- 서울시 손목닥터9988 적극 참여 60세 이상 시민 95.2% “걷는 시간 늘었다”
- 89.9% 외부활동 증가…꾸준한 걷기가 일상 속 건강관리 습관으로
- 응답자 37.5%는 걷기 외 별도 운동 없어…다양한 신체활동에도 관심 필요
- 뉴바디필라테스 신촌점 “무리한 운동보다 현재 몸에 맞는 운동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중요”
일상에서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신체활동인 ‘걷기’가 중장년층과 고령층의 꾸준한 건강관리 습관 형성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와 함께 걷기를 기반으로 근력과 유연성, 균형 능력을 다양하게 사용하는 운동을 병행하려는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가 60세 이상 ‘손목닥터9988’ 적극 참여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5.2%가 참여 이후 ‘걷는 시간이 늘었다’고 답했다. 외부활동이 늘었다는 응답은 89.9%, 일상에 활력과 재미가 생겼다는 응답은 87.5%로 나타났다.
꾸준함도 눈에 띄었다. 2026년 6월 기준 월 10일 이상 일일 걸음 목표를 달성한 비율은 60대 이상에서 81.0%로 나타났으며, 첫 걸음 기록 이후 2년이 지난 뒤에도 60세 이상 이용자의 86%가 서비스를 지속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운동에서 ‘얼마나 강하게 하느냐’ 못지않게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환경과 동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다만 손목닥터9988을 적극적으로 이용한 60세 이상 응답자의 37.5%는 걷기 외에 별도의 운동을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걷기는 별도의 시설이나 장비 없이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개인의 운동 목적과 신체 상태에 따라 근력과 유연성, 균형을 사용하는 다양한 신체활동을 함께 고려할 수 있다.
특히 운동 경험이 많지 않은 중장년층의 경우 처음부터 높은 강도의 운동을 선택하기보다 현재 자신의 체력과 움직임 수준을 확인하고 지속 가능한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뉴바디필라테스 신촌점 관계자는 “걷기는 일상에서 가장 쉽게 시작하고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좋은 신체활동”이라며 “여기에 자신의 몸 상태에 맞춰 근력과 유연성, 균형을 사용하는 움직임을 더하면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몸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 잘해야 한다는 부담을 갖기보다 현재 할 수 있는 범위에서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필라테스 역시 걷기를 대신하는 운동이라기보다 개인의 목적에 따라 다양한 움직임을 경험할 수 있는 운동 방법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인근에 위치한 뉴바디필라테스 신촌점은 캐딜락, 리포머, 체어, 바렐 등 기구를 활용한 그룹레슨과 개인레슨을 운영하고 있다. 개인의 운동 경험과 목적에 따라 수업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개인레슨 전용룸도 운영한다.
뉴바디필라테스 신촌점은 “단기간 운동량을 늘리는 것보다 일상 속에서 오래 지속할 수 있는 운동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걷기부터 기구운동까지 자신의 생활과 몸에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건강관리의 시작”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