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배달 서비스 ‘서울배달+땡겨요’가 2025년 기준 연 매출 1,544억 원을 돌파했다. 중개수수료 2% 정책과 시민 대상 혜택을 확대한 서울시의 전략이, 약 90억 원 규모의 가맹점 수수료 절감과 시민 이용 확산으로 이어지며 시장에서 실질적 성과로 나타났다.
□ 이는 2024년 서울 지역 연 매출 423억 원 대비 약 3.6배(1,121억 원↑) 증가한 수치로, 불과 1년 만에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한 것이다. 2025년 ▲주문 건수 617만 건 ▲가맹점 수 5만 4천 개소 ▲회원 수 250만 명을 기록하며 서울시 공공배달 서비스가 ‘현실적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줬다.
□ 특히 소상공인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췄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서울배달+땡겨요’는 민간 배달플랫폼(최대 7.8%) 대비 낮은 2% 수준의 중개수수료를 적용하고 있어, 2025년 매출 기준 약 90억 원 규모의 수수료 절감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민간 플랫폼을 이용했다면 소상공인이 추가로 부담해야 했을 비용이 사실상 순이익 향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 특히 ‘서울배달+땡겨요’는 별도의 광고·노출비 없이 운영되고 있어, 가맹점주가 체감하는 비용 절감 효과는 더 크다.
□ 또한, 서울사랑상품권·온누리상품권 결제 확대를 통해 가맹점의 결제수수료 부담도 낮췄다. 신용카드 결제수수료가 약 3%인 반면, 서울사랑상품권·온누리상품권은 0~0.5% 수준의 낮은 수수료가 적용된다. 2025년 결제액 1,544억 원 중 서울사랑상품권은 38%(596억 원), 온누리상품권은 12%(183억 원)를 차지, 전체 결제액의 절반(50%)이 낮은 수수료로 부과로 소상공인의 부담을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 이러한 성과는 서울시가 추진한 전략적 정책들이 뒷받침한 결과로 분석된다. 서울시는 ‘서울배달+땡겨요’ 운영사(신한은행)와 협업을 통해 할인·페이백·쿠폰 등 자체 할인 혜택을 촘촘히 설계하고, 중앙정부 지원까지 연계해 시민 혜택을 대폭 확대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 ’25년 서울시는 배달전용상품권(15%), 페이백(10%), 땡겨요 쿠폰(5%)으로 소비자에게 최대 30% 수준의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의 ‘공공배달앱 소비쿠폰(650억 규모)’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연계 확대를 통해 할인 폭은 넓히고, 결제 편의성까지 동시에 끌어올렸다.
□ 공공배달앱에 대한 신뢰도 역시 긍정적이다.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서울배달+땡겨요’ 시장점유율은 7.7%로, 2024년(2.64%)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또한 2025년 11월 설문조사 결과(서울시민 400명, 가맹점주 300명 대상), 서울시민 85.0%, 가맹점주 84.2%가 “지속 이용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점도 공공배달앱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보여준다.
□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서울시의 공공배달앱 전략이 시장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비용 절감과 시민 체감 혜택을 중심으로, 공공배달앱의 자생력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